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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새단장


블로그를 Tistory로 이전했다!  그간 내 블로그 platform으로 사용해오던 천리안 게시판은 RSS나 Tag도 없고, 편집이 불편하고, 검색엔진에도 잘 안 나오는 등 기능의 한계가 있어서 항상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막상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이전 글들을 옮기는 것도 일이고 딱 마음에 드는 서비스도 없고.. 또한 사진을 클릭해서 들어가는 thumbnail 형식이 좋은데 일반 블로그들의 전체글이 펼쳐지는 형식이 현유닷컴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는 새로운 platform으로 옮기기로 하고 몇일간 Tistory, Blogger, Wordpress 등을 만져보곤 가장 내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준 Tistory로 결정을 했다.  무엇보다 태터데스크란 plug-in으로 thumbnail 형식의 대문을 만들어주는게 컸다.  지난 이틀간 노가다로 2008년 글들을 새 platform에 다시 올렸고, 08년 이전 글들은 마지막에 이전 블로그로 링크만 걸어주었다.  이제 RSS와 Trackback 기능도 되고, 검색엔진에 잘 잡혀서 검색에서 들어오는 traffic도 늘어날테고, iPhone같은 mobile에서도 잘 보이고 등 여러가지로 좋아졌다. 

내가 첫 블로그를 쓴건 2005년 5월이었고 그간 내 블로그에 200개의 글을 올렸다.  Blogging이란 것은 내 생활과 생각 또는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기록하고 또 알릴 수 있는 의미있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은근히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건 사실이지만 rewarding한게 blogging인 것 같다.  Arianna Huffington은 얼마전에 출판된 The Huffington Post Complete Guide to Blogging란 책을 소개하면서  "Blog Your Passion"이란 말을 사용했는데 blogging이란걸 잘 표현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는 많은 블로거들이 있지만 알고보면 좁은 사회라서 active한 블로그들은 서로들 아는 사이인 경우가 많다.  이 글의 주제가 블로거인 만큼 한국에 active한 블로거들을 몇분 소개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실명을 안쓰기에 여기서도 블로그 필명을 사용하겠다. 

- 이안님 (iankwon.com): 이안님과는 대학교때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이고, 일과도 조금 연결이 되어있다.  내공있는 간결한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근데 우리집에 맡겨두신 짐은 언제 찾아가시려나..
- 우성님 (mediaflock.net):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어 이제는 꽤 친한 사이인 우성님은 MediaFlock에 tech 관련된 insightful한 글들을 많이 올린다.  훌륭한 젊은 청년이지 않을 수 없다.  :)
- 체스터님 (moreover.co.kr), 창님 (memoriesreloaded.net): 두분은 TNC의 공동대표셨고 TNC의 Tistory를 Daum이 인수했고 (즉 지금 내가 쓰는 이 blog platform을 만든 분들임.) 얼마전에 Google이 TNC를 인수해서 한국 출장갈때마다 바쁘게 일하시는 두분을 귀찮게하곤 한다.  멋진 아저씨들이다. 
- 도티님 (dotty.org): 잘 알려진 한국의 tech 블로거 중에 하나인 도티님은 한번 만났지만 이래저래 같이 아는 사람들이 많아 잘 아는 것 처럼 느껴진다. 
- 이장님 (ejang.net): 역시 잘 알려진 한국의 tech 블로거이신 이장님은 블로그에서 만난 인연으로 최근에 SF에서 저녁을 같이 먹었다. 
- 바머님 (junewon.tistory.com): 오래동안 이런저런 영양을 많이 준 바머님은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데도 영양을 주었다.  즉 나도 저런거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함.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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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4
  1. 우성 2008/12/07 22:33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월드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형은 이미 진정한 블로거 였다고 생각해요)
    바로 rss 등록했구요. ^^ 이렇게 아는 사람들이 얽혀있는것도 참 재밌네요

    • Mickey Hyunyu Kim 2008/12/07 22:57 address edit & del

      Thanks 우성! Tistory는 대만족이야.
      다음주에 보겠네. looking forward to it.

  2. 이 인영 2008/12/08 02:03 address edit & del reply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어안이 벙벙, 두고 보면 알게 되겟지

    • Mickey Hyunyu Kim 2008/12/08 09:06 address edit & del

      ㅎㅎ 보통 독자분들은 그냥 오셔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그전과 큰 차이 없으실꺼에요.

  3. Ejang 2008/12/08 22:31 address edit & del reply

    예전에 블로그에 색깔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둥지를 트셨군요.
    구글이도 금방 찾아올것 같네요.

    • Mickey Hyunyu Kim 2008/12/08 22:48 address edit & del

      이장님~!
      지난주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Mom 2008/12/10 05:17 address edit & del reply

    너랑 keepup 하려면 우리는 정신을 못차리겠다. 옛말이 틀린것이없는데, 속담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간다는 말이 생각나네
    하여간 변화를 좋아하는 나는, 너의 Blog를 방식을 잘 몰라도 좋단다.

    Love, Mom

    • 현유 2008/12/10 18:37 address edit & del

      쉽게 생각해서 일반 방문자들에게 달라지는건 없고
      1) 인터넷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편한 기능들이 생겼고
      2) 검색 엔진에서 내 블로그를 찾기가 좋아졌고
      3) 내가 블로그 관리하기가 편해졌다
      라고 생각하면 되. ^^ Thanks!

  5. 상훈형 2008/12/10 18:46 address edit & del reply

    들어와서 보고 깜작 놀랐네....^^;; 그나저나 어제 위피를 폐지하기로 결정이 났더군. 아이폰, 구글폰 한국에서 이제 곧 볼 수 있을 듯 해

    • 현유 2008/12/10 20:40 address edit & del

      드디어 위피가 없어지는군요. 근데 이게 위피를 안써도 된다는거지 마켓에서 없어지지는 않을꺼란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찌했건 한국의 모바일 시장도 이제 full browsing도 open application market도 자리를 잡아야지요.

  6. junewon 2008/12/11 08:25 address edit & del reply

    개편을 축하하오! 09년에 있을 수 많은 일들 같이 고민하고 잘 해봅시다~ :-)
    rss가 되니 이제 더 자주 올 듯.

    • Mickey Hyunyu Kim 2008/12/11 10:35 address edit & del

      형이 예전부터 그렇게 옮기라고 한 이유를 알겠어요.
      좋아진게 한두가지가 아님! :)

  7. junewon 2008/12/11 08:26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글고 영양이 아니라 영향이라네. 이건 뭐 학창시절 날적이도 아니고. 빨간펜선생님이 생각나는군... ㅋㅋㅋ

    • Mickey Hyunyu Kim 2008/12/11 10:36 address edit & del

      ㅎㅎ 저 철자야 앞으로도 계속 틀릴테니 빨간펜은 계속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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