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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한국 출장과 신문 인터뷰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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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posting: 2008년 11월 20일



2주간의 길었지만 매우 짧게 느껴지는 한국 출장의 마지막 밤에 호텔에서 블로그를 올린다.
이번에는 내 글 대신 이번 출장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 내 신문 인터뷰 기사 3개를 대신 올린다.   



"'오픈소셜'로 웹 생태계를 건강하게"…구글 미키 김 매니저

아이뉴스24 | 기사입력 2008.11.18 18:13

구글이 18일 오픈소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개발자 및 협력사를 초청해 '오픈소셜 서미트' 행사를 열었다.

구 글 오픈소셜의 한국 제휴를 위해 방한한 구글 본사 뉴 비즈니스 디벨롭먼트(New Business Development) 파트의 미키 김(Mickey Kim·사진) 매니저는 "짧은 방한이었지만 한국에서 웹 개방 의지를 많이 봤다"며 "다음과 파란이 오픈소셜 도입을 결정하는 성과도 이뤘다"고 흡족해했다.

오픈소셜은 구글이 지난 해 11월부터 '웹 생태계의 발전과 상생'을 취지로 발표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기능 공유 모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는 사이트끼리 별다른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SNS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1년 전 출범 당시 세계에서 1억명이었던 이용자는 현재 세계 6억명으로 여섯 배 가량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다음, 파란, 마이스페이스코리아,
안철수연구소 등이 구글과 제휴를 맺으며 국내 기업의 '웹 개방'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 매니저는 "구글은 오픈소셜로 특정 회사나 개인이 아닌 '웹'이 주인인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수익 목적의 사업이 아닌 웹의 너비를 넓히기 위한 일종의 '기부 사업'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에 제휴를 맺은 다음과 파란 등 국내 사이트에 어떤 모습으로 적용될까.
"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등이 개방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그것을 이용자들이 자신의 카페 블로그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블로그에 생성된 '추가 애플리케이션 붙이기' 기능을 누르면 일종의 애플리케이션 창고 같은 곳으로 연결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 중 만약 게임을 추가했다면 내 블로그에 게임이 옮겨지는 식이다. 현재 협상 진행 중인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는 음악 감상용 애플리케이션을 붙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하나의 예일 뿐이고 응용 방법은 사이트 나름이다."

- 오픈소셜의 장점을 설명해 달라.
" 개발자 입장에서는 100% 들일 노력을 90%만 들여 남은 시간에 생산적인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이든 파란이든 마이스페이스든 해당 사이트의 API(응용프로그램 환경)를 배우는 노력을 들이지 않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부분에 노력을 쏟을 수 있겠다. 또 한국 회사가 미국에 진출하기 힘들지만 오픈소셜을 이용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오픈소셜을 도입한다고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텐데.
" 그렇다. 사이트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똑같이 쓰게 해줘야 한다. 그 부분은 사이트 정책의 문제이며 각 사이트 간 정책이 맞춰진 건 아니다. 가령,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왔다면 해당사의 추가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각각의 몫이다."

- 구글의 기존 수익모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 오픈소셜은 수익 사업이 아니다. 웹 공간을 더 크게 만들고 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일종의 '웹에 대한 기부'라고 볼 수 있다. 구글도 웹 공간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한국에서의 전망은.
" 이용자나 개발자나 (오픈소셜에 대한) 준비가 된 것 같다. 업계만 변하면 될 듯 하다. 많은 회사들이 개방을 고민하지만 어떻게 할 것이냐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에 대한 일부 답을 오픈소셜이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오픈소셜에 참여하는 회사들이 더 많아져 한국의 웹도 좀더 열린 형태로 갔으면 좋겠다."

- 활성화 되기 위해선 어때야 하나.
"'닭이냐 달걀이냐' 문제다. 사이트도 개발자도 각각 활발히 참여해야 한다. 한쪽만 큰다고 되는 건 아니다."

- 구글이 기대만큼 한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본사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보는지.
"한국은 어려운 시장이다. 본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이용자에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 싶어 한다. 오픈소셜도 한국 시장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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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도 오픈소셜 함께하자”


기사입력
2008-11-18 17:42

[지디넷코리아] 구글이 한국 인터넷 업계를 향해 ‘오픈소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17일 구글코리아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파란, 넥슨 등 국내 업체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사무실서 오픈플랫폼 홍보 행사를 열고 국내 오픈소셜 생태계 확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오픈소셜로 애플리케이션 공유

구글이 말하는 오픈소셜이란 여러 사이트가 함께 오픈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렇게 되면 A란 사이트용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B에서도 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 카페에서 쓰던 음악재생기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설명 : 18일 구글 오픈소셜 행사서 미키 김 구글 매니저가 강연하고 있다.

구글은 2007년 11일 오픈소셜을 출시했고 아직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오픈소셜 회원사끼리는 서로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마이스페이스와 아이라이크, 그리고 토종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 파란 등이 오픈소셜에 참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뿐이 아니다. 오픈소셜 회원사끼리는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구글 본사에서 신규전략팀을 담당하는 미키 김 매니저는 “필요에 따라 전세계 오픈소셜 회원사끼리 콘텐츠를 공유하는 파격적인 작업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들 역시 오픈소셜를 통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여러 사이트 특성에 맞게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한국도 오픈소셜 바람 불 것”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오픈소셜 바람이 불 수 있을까. 다음과 파란 등이 참여하기는 했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 웹 환경이 아직 ‘개방’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김 매니저도 “미국에서도 한국은 오픈소셜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구글은 한국에 오픈소셜을 정착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세계적인 웹 기류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뒷날 한국 인터넷이 ‘고립된 섬’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구글의 아시아 사업에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매니저도 직접 여러 토종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오픈소셜을 알리고 있고, 희망도 보았다고 한다.

김 매니저는 “의외로 한국 개발자들은 오픈소셜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았다”며 “이들의 의지가 기업 임원들의 마인드도 바꿔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달초에는 국내 한 대형 인터넷 회사가 구글코리아 측에 오픈소셜에 참여할 뜻을 밝혀오기도 했다고 한다. 구글코리아는 올해말까지 몇 개 업체가 더 오픈소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특히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를 직접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김 매니저는 “한국 소셜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싸이월드의 참여는 꼭 필요해 보인다”며 “싸이월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본 결과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 압박 의도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이 오픈소셜을 주도하는 목적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을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란 지적도 나왔다. 이는 구글이 오픈소셜을 발표할 때부터 붙어 다닌 꼬리표다.


이에 대해 김 매니저는 ‘결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픈소셜은 상업적인 전략이 아니라는 것도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오픈소셜은 구글 혼자만의 모델도 아니고 광고를 붙여 돈을 벌 생각도 절대 없다”며 “보다 넓은 웹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글의 대승적인 사업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독자적인 플랫폼을 고수, 오픈소셜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우선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김 매니저는 “오픈소셜을 지지하고 있지만 철학이 다르다고 페이스북을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며 “한국의 네이버를 비롯해 독자 플랫폼을 가진 포털들과의 의견 교류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저작권자ⓒ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아마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IT 블로거이실 서명덕 기자님과도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서명덕 기자님의 itviewpoint.com에 올라왔다.  내용이 길어 전체를 여기 올리지는 않지만 아래 제목을 클릭해서 확인바란다.  좋은 내용들이 상당히 자세히 나온 것 같다. 


구글 오픈소셜 사업모델의 본질은 ‘페이스북’ 견제일까?
18 일 오전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마운틴뷰 본사에서 방한한 믹키 김(Mickey Kim) 매니저을 만났습니다. 뉴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팀의 담당자로, 구글이 제안하고 있는 ‘오픈소셜’을 한국 시장에서 사업 모델로 엮어내기 위한 책임을 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끝~




Jimmy Lee [12-11 10:05]

Mickey님 실물이 더 멋있지만 사진도 잘 나왔네요... ㅎㅎ


현유 [12-11 10:37]

Thanks!! 또 뵈요.


진주 [12-03 05:21]

역시 멋져요!^^


현유 [12-03 08:38]

Many thanks 진주!


준기 [12-01 04:29]

현유. 역시 멋지군!!!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활동 기대한다.


현유 [12-01 06:52]

고맙다 친구! 또 집에 놀러와!


오픈소셜 서밋 참석자 [11-30 13:47]

18일에 오픈소셜 서밋에 참석해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구글에서 "오픈소셜"을 검색해보니 Mickey님 기사들이 제일 먼저 나오네요. ^^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현유 [11-30 19:00]

안녕하세요. 서밋에 참석하셨던 분이 글이 남겨주시니 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독자 [11-29 15:51]

멋지십니다. 한국 인터넷계에도 변화를 기대합니다.


현유 [11-29 16:16]

감사합니다!


이안 [11-22 14:05]

사진 잘나왔네~ 떡이떡이님 블로그에 나온 사진보고 민이한테 '우끼는 칙칙폭폭' 얘기해줬다..ㅎㅎ


현유 [11-28 05:13]

이안님, 민이가 우끼는 칙칙폭폭 아저씨를 기억하던가요? :)


성문 [11-21 12:46]

왔다가 서기자님 글까지 주욱 읽었네요. 멋집니다. 사진 잘나왔네요. 정말 있어보임... ^^


현유 [11-28 05:13]

Thanks 성문! 한국에 OpenSocial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태원 [11-21 06:01]

햐.. 현유야 멋지다! 저번에 수지씨가 MS에서 동시통역할 때 와서 질문 했다던 서명덕 기자가 자기 블로그에도 글 올렸더라.

itviewpoint.com/87322


현유 [11-21 06:30]

Thanks 형!

네 서명덕 기자님과도 함께 인터뷰를 했답니다. 한국 tech계에서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매우 영광이었지요!


지향 [11-20 11:27]

현유 기사로 보니 엄청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사람 같아 보여 쿄쿄


현유 [11-20 11:31]

지향! 기자가 논리정연하다고 해주니까 더 좋은데! 어제 모임에서 못 봐서 아쉬워. 다음에는 꼭 보자.


상훈형 [11-20 11:09]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이렇게 기사에 나오니 신기하다..ㅋㅋ


현유 [11-20 11:31]

상훈이형, 땡스! 안그래도 이거 보러오라고 메신저에 말 걸라고 하고 있었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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